
미국 국방부는 북한과 중국에 대한 안보를 강화하고, 한국의 성장하는 함대와의 합동 공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에 F-35를 영구적으로 주둔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미국의 내셔널 인터레스트가 29일 보도했다.
미국 공군은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에 다양한 전투기를 순환 배치해 왔지만, 국방부는 북한에 대한 억제력을 강화 하고, 이 지역에서 중국의 야망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5세대 록히드 마틴 F-35A 라이트닝 II를 ‘군산 공군기지’에 영구적으로 배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미 공군 F-35 단일 비행대대로 시작해서, 다른 비행대대들은 동맹국인 미국에 순환 배치될 수 있다. 현재 미 공군은 구형 F-16 파이팅 팰컨 전투기로 구성되어 있고, F-15E, F-22, F-35는 합동 훈련용으로만 일시적으로 배치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를 통해 전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7월, 미 제7공군은 군산 기지에서 F-16 전투기 9대를 추가 배치하여 오산 공군기지에 F-16 “슈퍼 비행대대”(F-16 Super Squadron)를 창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년간의 임시 배치를 통해 전투 능력을 시험하는 동시에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정비, 인력, 군수 지원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군산 공군기지는 F-15 전투기 13대를 보유하고 정기 훈련을 계속하고 있지만, 지난주 남은 파이팅 팰컨 전투기들이 오산으로 이전하여 두 번째 슈퍼 비행대대를 창설할 것이라고 발표됐다. 오산 공군기지는 다목적 전투기 62대를 수용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군산은 이제 한국에 있는 미 공군의 “주요 훈련 및 순환 배치기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산은 DMZ로부터 약 80km 떨어져 있다.
또, 한국 공군도 F-35A 전투기 20대를 2027년 군산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F-35A 전투기가 도착하면 2027년부터 주둔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 공군과 대한민국 공군의 라이트닝 II 전투기가 동일 기지에서 공동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제8전투비행단(the 8th Fighter Wing) 사령관 피터 카사르스키스(Peter Kasarskis) 대령은 “군산 훈련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준비 태세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울프 팩(Wolf Pack)에 있는 우리 공군 장병들은 전진 배치되어 오늘 밤 전투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매일 같이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