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인 400명 우선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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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인 400명 우선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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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제한 석방 도움 안돼 주장

 
   
  ^^^▲ 가자지구에서 행진하는 팔레스타인 시민7월6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감옥에 있는 가족과 다른 구속자를 석방하라며 이슬람 지하드(성전)깃발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 사진/AP^^^
 
 

이스라엘이 이-팔 평화 이행방안의 일환으로 5000명으로 알려진 구속자 중 우선적으로 약 400명을 석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석방의 목적은 미국이 지원하는 중동평화 이행방안(로드맵) 이행을 약속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총리인 마흐무드 압바스(Mahmoud Abbas)에게 힘을 실어 주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요일 이스라엘 각료의 석방 결정에 대해 팔레스타인 고위 관리는 반 이스라엘 무장 저항 단체인 하마스(Hamas), 이슬람 성전(Islamic Jihad) 및 야세르 아라파트의 파타(Fatah) 소속 수감자를 석방에서 제외했다며 비난을 해댔다.

에이피통신 6일(현지시간)자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관리는 익명을 조건으로 "이번 석방 결정은 오직 '호의적 제스처'일 뿐이다. 이 문제는 이-팔 합의 사항의 일부가 아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구속자 석방을 결정한 각료회의를 마친 후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한마디로 말해 "팔레스타인이 테러를 중단하고 (하마스와 같은) 저항단체와 투쟁하고 근절하려는 노력이 없으면 석방은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석방이 즉각적으로 시작되지는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자시티에서 약 1,200명의 팔레스타인들은 이스라엘 감옥에 있는 가족들의 이름이 적힌 사진을 들고 "모든 구속자의 석방 없이는 평화는 없다"고 외쳐댔으며, 이슬람 성전의 나페즈 아즈잠(Nafez Azzam)은 "모든 구속자들이 석방돼야 1주일이나 지속돼온 휴전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주 베들레헴과 가자지구 일부지역에서 군대를 철수했으며 '평화 이행방안"에 따라 앞으로 더 철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저항단체에 대한 석방 제외 및 아라파트의 세력이 잔존한 상태에서 이스라엘의 선별적 제한 석방이 얼마나 양국간 평화 정책에 도움이 될지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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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03-07-07 15:52:21
사진크기가 너무 큽니다. 넓이 235로 수정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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