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기관 및 단체, 연이어 이웃돕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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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기관 및 단체, 연이어 이웃돕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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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부산상의,부산보훈청,부산해경 등

^^^▲ 사진은 부산보훈청에서 보훈가족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모습
ⓒ 뉴스타운 하용성^^^
연말이 다가오면서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기관 및 단체들이 이웃돕기 실천에 함께 나서고 있다.

우선,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산하 자원봉사자와 SK텔레콤 부산본부 봉사단원, 대학생 자원봉사 조직인 써니 등 100여명이 지난 3일 부산시청 앞 등대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어 함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마련된 김장김치는 무려 15톤에 달하는 많은 양으로 소년소녀 가장 및 다문화 결연세대 등 1천514가구에 전달된다.

부산상공회의소도 동참했다. 신정택 회장을 비롯한 부산상의 회장단과 상임의원 15명은 3일 오후 1시경 남구 감만동 소재 ‘소화영아재활원’을 방문해 위문품 및 의료용구와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 3시경에 사하구 감천동 일원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연탄을 직접 나르는 봉사활동을 펼쳤는데, 지원된 연탄 2만장은 신정택 회장이 올 한해 동안 강연활동을 통해 모은 강의료 등으로 마련된 성금 1천만원으로 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부산지방보훈청이 3일 '함께하는 이동보훈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보훈복지대상자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고, 부산해양경찰서도 2일과 3일 이틀간 김치 담그기, 쌀 전하기, 농산물상품권 전달 등을 통해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4일에는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가 오전 10시부터 부산 서구 아미동 까치고개 일대에서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의 자원봉사자 40여명 및 팬클럽 40여명과 함께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가졌다.

한편, 최근 불거진 성금유용사건 등의 영향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모금액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고 있는 가운데, 연말이 가까울수록 위의 기관과 단체와 같이 직접적인 이웃돕기에 나서는 곳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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