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하 논설위원은 억측으로 선동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시한 각 의문점들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의문스럽지 않습니다.
첫째, 북한이 비밀리에 도발하면서 “1번” 이란 문구가 새겨진 어뢰를 발사해 증거물을 남긴 점
>>> 북한이 어뢰가 폭발한 이후에 해저에서 어뢰 파편을 수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을 못했을 수 있으며 설사 예상을 했더라도 어뢰에 새겨진 조그마한 글자에까지 미처 신경쓰지 못했다는게 상식적인 생각이죠. 이번에 합동조사단에 참여한 호주의 담당자도 이번 저인망어선에 의한 해저 파편 수거방법을 자국에 보고할 정도로 획기적인 성과로 꼽고 있습니다.
둘째, 잠수정의 침투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점, 출동한 북 잠수정을 철저하게 감시하지 않은 점
>>> 해상과 해저에 존재하는 군용 선박과 민간 선박의 수는 수만척 이상으로 이들의 이동경로를 모두 감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셋째, 커다란 물기둥이 발생했는데 구조된 승조원이 젖어있지 않은 점
>>> 사고발생시각이 저녁 휴식시간으로 대부분이 갑판이 아닌 내부에 있었을 것이므로 잠시동안 솟구친 물기둥에 젖을 수가 없습니다.
넷째, 천안함에서 검출된 화약성분이 증거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미량(100억분의 1g)
>>> 양이 적어서 증거가 안된다는 것은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성분을 파악할 정도의 양이면 되는 것이 아닌가요?
다섯째, 북에서 제조했다는 어뢰추진체의 금속재료에 대한 명쾌한 분석과 결론이 없었던 점
금속재료가 북한에서만 생산되는 특별한 재질이면 몰라도 일반적인 재질이라면 증거로 제시하기에는 무리가 있기때문에 언급하지 않았다는게 상식적인 생각입니다.
여섯째, 엄청난 무게의 추진체를 어망으로 건져 올리고, 인양시 객관적 인사의 참여가 없었던 점
>>> 저인망 어선으로 인양할 때의 장면을 촬영한 사진이 이미 언론에 공개되었습니다.
일곱째, 정부는 왜 하필 6.2 지방선거 시작일 이를 발표했는가?
>>> 그럼 언제 발표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노무현 전대통령 1주기 기념일에 할까요? 아니면 선거 막바지에 폭탄발표를 할까요? 북한이 도발한 시기가 모든 일정을 결정한 것이지 정부가 결정한 것인가요?
억측 그만 부리시고 사실로 받아들이고 북한에 대한 대응책에 대한 좋은 의견이나 논설해 주세요
의혹은 있을 만할 때 있는 것이다. 지금 정부의 짓걸히를 보면 뭔가 공개할 수 없는 것이 잇는 듯한 분위기이다.
똑바르게 밝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두고두고 말썽을 피울 것이다. 설령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성공을 거둔다해도 차기 대선에선 엄청난 폭발성을 갖게도기 때문에 떳떳하게 밝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