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21일 9시부로 파업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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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21일 9시부로 파업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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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물류파동 예상

화물연대는 21일 기자회견에서 이날 9시부터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해 제2의 물류파동이 예상된다. 어제 파업유보를 하면서 재협상을 벌이며 원만한 타결을 기대했지만 협상이 결렬됐다.

화물연대 김종인 운송하역노조 위원장은 21일, 9시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9시부로 파업에 돌입, 운송을 거부하고 대기하며 집회 등 자세한 파업지침은 다시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전된 안을 마련해 교섭에 응할 것을 사용주 쪽에 촉구했다.

화물연대는 "화물운송을 중단하는방법으로 투쟁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구체적 파업수단은 오늘 비상회의를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이어 "컨테이너 부문은 오후2시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나, 전 부문을 일괄타결한다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사용자측과 협상을 벌였으나 아무런 결론도 내리지 못했다. 화물연대와 운송업체간 협상이 시멘트운송 등 특수화물차량(BCT)의 운송료 인상을 둘러싼 이견차만 확인한 채 결론없이 중단됐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노조측이 운송료 30% 인상을 요구했으나 사측에서는 어떤 조정안도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협상이 결렬됐다”고 말했다. 사용자측은 이와 관련, “중앙교섭 차원이 아닌 사업장별로 협상을 하자는 것인 만큼 조정안을 내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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