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벽·외벽·지붕 등 안전사고 우려 시설 집중 보수

부천시는 다세대·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 17개 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정적 부담으로 보수를 미뤄온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총 161개 단지가 신청해 공용부분 유지·보수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였다. 시는 선정된 단지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수리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최종 지원 대상은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는 2억800만 원 규모다. 지원금은 총공사비의 90% 이내에서 단지별 최대 1천6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옹벽과 담장 등 전도 위험 시설물과 지붕재, 파라펫, 외벽 등 낙하 우려 시설물 보수를 중점 지원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재정 부담으로 보수를 미뤄온 다세대·연립주택 공용부분을 개선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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