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체납관리 평가 ‘우수’…하위권에서 도내 5위까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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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체납관리 평가 ‘우수’…하위권에서 도내 5위까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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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징수·현장 대응 병행, 체납관리 체계 전환 성과
시흥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시흥시가 경기도의 ‘2026 기획징수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지방세 체납관리 전반을 점검한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흥시는 6개 평가 분야 가운데 4개 분야에서 상위권 점수를 받았다. 단순한 수상보다 눈에 띄는 대목은 성과의 흐름이다. 과거 하위권에 머물렀던 순위가 2022년 15위, 2025년 5위로 빠르게 올라서며 체납관리 체계가 일정한 궤도에 올랐다는 점이다.

배경에는 징수 방식의 변화가 있다. 시는 카카오톡 기반 전자문서 발송, 가상자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사전예고 등 디지털·현장형 기법을 병행하며 징수 효율을 높였다. 공단 중심 산업구조와 경기 둔화로 징수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대응 방식을 다변화한 것이다.

접근 방식도 이원화했다. 고액·상습 체납자에는 압류 등 강제 조치를 강화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유도와 복지 연계를 병행했다. 징수율 제고와 사회적 부담 완화를 동시에 고려한 구조다.

시흥시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체납관리의 지속성과 현장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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