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부천 유치원 교사 사망, 직무상 재해 반드시 인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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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부천 유치원 교사 사망, 직무상 재해 반드시 인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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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확진 상태에서도 출근을 이어가다 숨진 교사…연금공단 ‘보류’ 결정에 유감
“아프면 쉴 수 있는 교육현장 만들어야…구조적 개선 시급”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SNS 캡쳐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미래교육캠프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독감 확진 상태에서도 출근을 이어가다 숨진 부천 사립유치원 교사의 직무상 재해 인정이 보류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조속한 인정을 촉구했다.

임 예비후보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선생님의 직무상 재해 인정을 위해 부모님을 비롯해 교육청과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했음에도 이러한 결과가 나오게 되어 깊은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거듭 강조하지만 이번 사안은 마땅히 직무상 재해로 인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족과 교원단체 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월 유치원 원아들 사이에서 독감 집단 감염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감염됐다. 이후 대체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현장 상황으로 인해 확진 판정 이후에도 사흘간 출근을 이어갔고, 고열로 쓰러진 뒤 끝내 숨졌다. 이는 교사들이 병가를 자유롭게 사용하기 어려운 구조적 현실을 드러낸 사례로 지적된다. 특히 인력 공백을 메울 대체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교사 개인에게 부담이 전가되는 시스템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임 예비후보 측은 병가나 연가 사용이 자유롭지 못한 교육기관의 구조를 전면적으로 개선하고, 교사들이 아플 때 눈치 보지 않고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방안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임 예비후보는 “지금 이 순간에도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있다”며 “이분들을 위해서라도 직무상 재해가 반드시 인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과 관련해 직무상 재해 인정 기준의 적정성과 교육현장의 근무 환경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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