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의왕시가 자연을 기반으로 한 보육 모델을 한 단계 확장하는 움직임에 나섰다.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교사 중심의 학습공동체를 통해 현장 실천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의왕형 교사학습공동체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자리는 의왕형 어린이집 사업에 참여하는 교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축적된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확산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형 어린이집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된 지역 특화 보육 정책으로, 자연환경을 활용한 놀이·생태·기록 중심 보육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의왕형 숲 놀이’는 아이들의 자율성과 감각 발달을 동시에 끌어내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현장 적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60개소 100개 학급에서 운영되던 사업은 올해 77개소 116개 학급으로 확대되며 양적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교사학습공동체와 연구 소모임 운영계획을 제시하고, 우수 보육교직원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천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확산의 핵심을 ‘교사 역량’에 두겠다는 점에서 단순한 참여 확대를 넘어 질적 전환을 시도하는 흐름으로 읽힌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형 어린이집 어린이집 사업이 보육인과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서 자연 친화적 보육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의왕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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