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도로 위에서 수천 대의 차량이 화염에 휩싸이고, 그 속에서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차량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이를 막는 데 필요한 장비는 간단합니다. 바로 '차량용 소화기'입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최근 3년간 1만 993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해 79명이 숨지고 430명이 다쳤습니다.
많은 운전자는 차량을 구매할 때 안전띠와 에어백 같은 기본적인 안전 장비에는 신경을 쓰지만, 소화기와 같은 화재 예방 장비는 간과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차량용 소화기는 초기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는 필수 장비로, 화재 초기 단계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대형 사고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024년 12월 1일부터 개정된 법규에 따라 국내 5인승 이상의 모든 승용차에도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됩니다. 기존에는 승합차와 같은 일부 상용차에 대해서만 소화기 비치가 필수였지만,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일반 승용차도 포함하게 되어, 5인 이상 탑승이 가능한 차량은 소화기를 반드시 갖춰야 합니다.
차량용 소화기는 단순한 장비가 아니라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장비입니다. 운전자의 작은 준비가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음을 기억하며, 모든 운전자가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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