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공무원 경제정책 마인드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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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공무원 경제정책 마인드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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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의 시대소리 [쓴소리 단소리]

^^^▲ 이강문 칼럼니스트/대구소리 상임대표^^^
대구경제 지역정치권 밥상차렸지만 대구시가 못먹어

지역출신 중앙정치인(국회의원)이 애써 차려준 밥상을 대구광역시와 지역정치권이 제대로 밥상을 떠 먹지도 못하고 있어 아쉽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구광역시가 지식형경제자유구역, 국가과학산업단지 지정 등 지역출신 정치권이 심혈을 기울여온 대구지역 경제회생을 위한 발판들을 제대로 활용치 못하고 있기 때문에 흘러나오는 것이다.

미국발 리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대구지역 각종 경제지표가 바닥을 치면서 대구시 경제 전체가 추락하고 있지만 대구시는 별다른 뾰족한 대책마저 내놓지 못하고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지역정가 일각에서는 대구시 스스로 옥죄고 있는 각종 규제완화와 특단의 대책으로 추락직전의 대구경제를 회생시킬 것을 주문하고 있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지난해 한나라당 이한구의원의 내륙형경제자유구역지정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의 맹 활약으로 대구경북 지식경제자유구역지정 등 대구는 희망의 목소리가 봇물처럼 넘쳐 흘렸다.

또 지역출신 대통령의 새정부 출범으로 여당이 된 지역출신 한나라당의원들은 올해 들어 국가과학산업단지 지정이라는 대구의 숙원사업을 일궈냈다.

배영식(한나라당. 중.남구 기획재경위)의원의 육상선수권대회 클린사업비 50억원,박종근의원의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위한 특별법제정에 따른 집념 등 대구지역 현안사업에 대해,지역의원들의 예산확보에 대구경제살리기 의지는 역대 전무 후무한 예산 확보로 하늘을 뚫을 정도다.

하지만 이에반해 대구시의 경제정책은 오히려 지역경제를 경색 시킬 정도로 냉, 온탕식 행동에 갈지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악의 상황에 처해진 대구지역 건설과 관련 전통시장 살리기의 대형마트 규제라는 김범일 시장의 방침이 소급 적용되면서 지역 시행사의 부도가 현실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지역의 전통시장살리기 정책으로 펼친 대형마트 신규 진입 억제 지침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보다 ‘슈퍼슈퍼마켓(SSM)’의 대구 입점을 촉진시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초토화시켰다.

지역경제자유구역 중 하나인 이시아폴리스는 비싼 땅값에 ,수성지구는 개발보상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고 180억원의 누적적자를 기록중인 대구스타디움에 대한 수익방안도 세워놓지 못하고 혈세만 축내고 있다.

또 대구스타디움 주변의 개발 또한 더뎌지면서 부수적 일자리 창출사업도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국가과학산업단지 지정에 따른 대기업 유치도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고 외지 기업 유치 또한 글로벌 금융경색과 맞물려 수개월 째 수도권이나 여타지역에 빼앗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의 기업하기 좋은 대구시는 허울좋은 생색용 미래로 대구경제 밑그림만 그려놓은 채 색칠을 안하고 있는 도화지인 것이다.

이와관련 지역정가 관계자는 “대구시가 지역출신 중앙정치권의 뜻과 맞지 않는 엇박자 행정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인정할 수 있는 초대형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해야 한다”며“시행정은 이제라도 고집스러운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정부를 상대로 얻을 수 있는 건 다 얻는 특단의 경제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17일 대구상의에서 지역경제동향보고회를 통해 대대적으로 지역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책과 건설진작책 등을 내놓을 예정이지만 이미 발표된 진부한 내용들로 뒷북행정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어 대구광역시의 경제회복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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