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소리 참언론에 대한 나의 작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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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소리 참언론에 대한 나의 작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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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배우고 맨 처음 오마이뉴스에 들어가봤다. 어쩌면 그동안 우리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이렇게도 속 시원하게 이야기들을 다 해놨을까 싶었다. 그래서 우리 군 게시판에다가 소개도 하고 또 좋은 말을 올리기도 하고 그랬는데, 특히 좋았던 것은 참언론 참소리였다.

사실 말이지만 자치단체장의 눈치 보느라고 솔직히 간이 배밖에 나오지 않는 다음에야 바른 말을 할수 있겠나, 그리고 인터넷판 신문에 사진과 함께 기사가 깨끗이 실려 있어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도 참언론 참소리에서 강조한 것은 지방언론은 지역의 중요한 사안에 전문적인 식견이 있는 사람들과 꾸준히 연구해야만 지역 경제발전과 함께 지방언론도 발전하는 것이다는 대목이었다. 상당히 공감한 부분이기도 했고, 해서 우리 도내 일간지에 대한 오마이 뉴스의 비판을 보고 실망 하였다.

실망한 이유는 지역의 장기적인 불황 문제는 생각하지 않고 정치적인 문제에 대하여 비판 하였음이다. 솔직히 서민들은 누가 어떤 정치를 하는지 관심없다. 평소 내 생각도 오마이뉴스에서 말하는 것 처럼 지방자치와 지역 언론이 한 곳을 바라보고 가야만 지역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해온 터였다.

그러나 오마이에서 매일신문이 대구.경북지역의 한방 바이오산업에 대하여 정치권이 나서야 된다는데 대하여 비판하는 것은 좁은 소견으로서는 옳지 못하다고 느꼈다. 참소리 참언론이라면 지역 경제 문제에 대한 대안이 있어야 한다.

매일신문은 대구.경북지역에 그동안 이바지 한바가 크고 또 지역 언론으로서 대구.경북지역의 현안 문제들을 언론을 통하여 도와주는 것이 지역 신문으로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바다. 오마이에서는 어떤 의도로 지역 한방바이오 산업에 대하여 매일신문이 거들고 나선데 대하여 비판하는지 모르나, 지역민으로서는 좀 실망 스럽다.

우린 언제까지 너는 내편이고, 니는 내편이 아니다라고 편을 갈라야 하는가?

누구 누구의 편이 아닌 우리가 먹고 사는 인간의 원초적인 문제가 바로 돈벌이가 되고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만 체면 치레라도 할 수 있다. 그래야만 최소한의 양심도 지킬 줄 알고, 국가 원수에 대한 예의도 지킬 수 있다. 당장 의 민생고도 해결 하지 못하는 처지에 이것 저것 따질 형편이 아니다.

그런 점을 매일신문은 알고 있는 것이다. 지금 대구,경북의 경제사정이 어렵다. 장기적인 불황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거기다가 지하철화재 참사사건 마저 발생했으므로 지역민의 삶에 대한 의욕은 꺾일대로 꺾였다.

지역 언론으로서 당연히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야 할 책무가 있다. 그래서 정치권이 나서야 대구,경북지역 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지 않겠느냐 하는 지역민의 여론을 지면을 통해서 대변한 것인데, 그걸 비판하면 대다수 말 없는 지역민들이 어떻게 생각 하겠는가?

우리는 먹고 살기 바빠서 정치적인 것은 모른다. 모든 걸 정치적인 논리로 생각하지 말고 정말 배고픈 사람에게 밥 한 술 줄 수 있는 마음, 목마른 사람에게 물 한 모금 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중요한것이지 높은 정치는 우리는 잘 모른다. 그저 등 따시고 배부른 걸 바랄 뿐이다.

우리의 이러한 마음을 알아 주었으면 좋겠다. 내가 특별히 매일신문 편들 필요성이 없다. 다만 지역 경기가 너무 침체된 상황이라 이런 점을 좀 사려 깊게 생각해보기 바란다는 뜻에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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