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 꽝, 신의 꽝인 정치 모리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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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꽝, 신의 꽝인 정치 모리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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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을 가득 품은 배신의 썩은 장미를 피우고 있다

^^^▲ 정치인들^^^
정치의 계절을 맞이하여 지독한 냄새피우며 철 이른 불나방이 독기를 품으며 배신의 장미를 활짝 피우고 있다.

썩은 장미요, 사마귀요, 불나방에 다름 아닌 배신자는 정치적 인도자이자 후견인에게조차 결초보은(結草報恩)은 고사하고 자신의 위치와 분수도 모르고 입에는 꿀을 바르고 뱃속에는 칼을 품었는지 구밀복검(口蜜腹劍)의 태세로 갑자기 은인에게 비수를 겨누는 몰상식한 정치인으로 돌변했다.

일찍이 믿을 수 없는 일부 언론사들의 여론조사인지 여론조작인지 도저히 현실과는 동떨어진 인정할 수 없는 수치로 줄 세우기에 바쁘더니 결국 여럿이 낚시 밥에 걸려든 것 같다.

정치인에는 참 정치인과 거짓 정치인이 있다. 거짓 정치인이란 정치자영업자들로 학술적으로는 정상배(政商輩)라 부른다. 즉 정치를 장사로 여기고 있는 무리를 말한다.

참 정치인이나 정상배 모두 그들은 말끝마다 국민을 위한다고 말들은 하나, 참 정치인은 정말로 당의 이념을 지키며 이상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

참 정치인은 정권획득을 목표로 하여 이를 이루면 그 이상을 실현하려 노력한다. 그러나 가짜이자 사이비 정치인들인 정상배들은 국민을 팔아 자신들의 이익만을 쫓는 허가 낸 사기꾼들에 불과하다.

이들 정상배들은 언제라도 입으로는 ‘국민을 위한다’고 늘 상 꿀을 입에 바르고 말을 하나 뱃속으로는 항상 자신들의 금배지 연장과 사적이익(私的利益)만을 위해 일한다. 그들은 국민 이익은 고사하고 언제든 사적이익 추구 집단만의 이해타산에만 골몰한다.

때문에 그들에게는 정치적 신념보다 사적이익이 우선이고 언제든 개인의 이익을 쫓아 배신을 밥 먹듯이 하며, 말도 아침저녁 다르고 그때그때 다르다. 그야말로 조령모개 식 말 바꿈과 배신만이 그들의 뇌리와 창자 속을 가득 채울 뿐이다. 그래야 사복(私腹)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자들이니 정치의리고 뭐고 언제든 뜻을 바꿔 언뜻 유력해 보이거나 이기적이고 사술이 강한 상대측이 미래의 떡을 보여주며 설득, 회유, 협박을 하면 은연 중 은인을 배신(背信)하고 그들을 따르게 되는 것이다.

작금 여, 야를 막론하고 각 당은 그들의 대선후보를 내는 방법으로 당원들은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조차 후보결정에 관한 투표권을 주어 후보를 뽑자는 프라이머리인지 프라이팬인지가 논란거리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그러나 이는 정당의 설립취지와 민주정치제도를 거슬리는 엉터리 제도이다. 정당이란 같은 이념과 뜻을 가진 사람들이 뭉친 단체로 그들만의 투표에 의해 자당 후보를 내는 것이 정상이지, 같은 이념도 아닌 일반 국민들조차 포함하여 후보를 결정하자함은 어불성설이다.

왜냐하면 그럴 경우 자당 후보는 올바른 잣대로 투표를 할 것이나, 상대 당 후보에 참가할 경우에는 결점과 약점 많은 후보에게 일부러 투표함으로써 표심을 왜곡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로 오픈프라이머리로 후보를 뽑자는 것은 여, 야를 막론하고 옳지 않다. 이는 정당정치라는 민주적 제도의 원래 이념에도 위배될 뿐 아니라, 표심의 왜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 때문이다. 일례로 보수정당의 후보가 상대 당 지지자나 진보당 지지 국민들의 참여로 표심이 왜곡되기 쉽다.

그들은 보수이념에 걸 맞는 올바른 보수당 후보를 뽑는 것이 아니라, 일부러 결점과 약점 많은 후보를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좌파정당 후보를 프라이머리로 뽑는다 하더라도 결과는 마찬가지다.

오히려 보수정당 지지자나 보수성 이념을 가진 투표자는 좌파정당의 후보 중 덜 진보적이고 약점 많은 후보에게 투표함으로써 보수정당의 후보가 본선에서 이기고자할 것이다.

그러기에 오픈프라이머리는 결점이나 약점 많은 후보나 정당이 국민적 관심을 끌어들여 일시에 판을 뒤집어 보자는 잔꾀에 지나지 않는다.

한편, 한나라당 내에도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사이에 두고 배신의 장미꽃을 활짝 피우며 자신을 정치인으로 만들어준 인도자이자 은인조차 하루아침에 비판하며 등 뒤에서 비수를 들이대는 야비하고 몰상식하며 후안무치한 정상배들이 설침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보수이념을 가진 사람들은 임기응변에 능하고 의리조차 찜 쪄 먹기를 좋아하는 좌파들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야한다.

보수층들은 대개가 의리와 결초보은을 기본으로 정충보국(精忠報國)하는 사람들이 많거늘 언제부터 보수당에도 급진 좌파들이 파고들어와 진을 치면서 배신을 밥 먹듯 하는지, 만시지탄이지만 너무나 슬픈 일이다.

정치적 인도자이자 후견인에게 조차 의리와 신의를 벗어던지고 달려드는 것은 하룻강아지가 비싼 밥 먹여주며 키워준 주인을 무는 격이다.

마치 길가의 사마귀가 순식간에 자신이 곧 흔적 없이 사라짐도 인식하지 못하고 큰 수레에 달려들어 ‘게, 섯거라!’하며 가는 길을 막아보겠다는 당랑거철(螳螂拒轍)함과 같이 아둔한 행동이니, 이런 자를 일러 일찍이 섶을 지고 등불에 뛰어드는 불나방이라 했으렷다.

작금 대선을 향해 각 당이 합종연횡을 꿈꾸고 실행해가는 속에 당내를 보면 각 후보들을 중심으로 계파이익과 전략에 따라 배신자들이 무슨 큰 바람잡이라도 되는 양 앞 뒤 안 가리고 썩고 냄새나는 장미꽃을 활짝 피워가고 있다.

아무리 정치판이 아사리 판이라 할지라도 정치신의와 의리는 그 본바탕이 되어야할 기본양심이자 정치적 자산일진데, 때 이른 불나방들이 나서 천방지축 경거망동과 깝죽임이 실로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봄이 왔건만 봄 같지 않다)임을 더욱 실감나게 해준다.

그들 배신자들에게서 길가의 섣부른 사마귀 떼와 불나방의 모습을 볼 수 있음은 그나마 객관적 입장에서 혼란의 도가니 속을 관전할 수 있는 냉철함 때문이요, 선한 마음으로 의리와 신의를 중요시하는 품성의 소유자라면 누구에게도 비치는 명약관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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