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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본부 건물한국 박동선씨가 유엔 고위관리에 뇌물을 주며 이라크 사담후세인을 위한 로비를 한 혐의로 미 연방수사국에 체포됐다. ⓒ www.un.org^^^ | ||
박동선씨는 지난 해 4월 공식 로비스트로서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불법로비를 했다는 혐의로 기소됐으나, 유엔석유-식량 프로그램을 이라크 정부를 위해 유엔 고위관계자들을 상대로 로비를 했다는 혐의가 추가돼 6일 체포됐다고 <에이피/로이터통신>등 외신이 전했다.
유엔 석유-식량 프로그램(the oil-for-food program)이란 유엔이 지난 1966년부터 2003년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기 전까지 이라크에 경제제재조치를 취했으나, 이라크 국민들에 대한 인도적 차원에서 유엔의 감독아래 이라크의 석유를 팔아 의약품을 포함 생필품을 구입해 이라크 국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규모는 총 670억 달러에 이르렀다.
유엔 조사결과, 이 프로그램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약 18억 달러가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이 착복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 프로그램에 관련된 2천여 개의 기업들이 후세인에게 뇌물을 공여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번 박동선씨 체포는 석유-식량 프로그램을 후세인에게 유리하게 하기위한 유엔관리와의 로비를 위해 후세인으로부터 200만 달러를 외교행랑으로 비밀리에 현금으로 받았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해 9월 7일 유엔이 공개한 비리조사계획보고서는 박동선씨가 1996년 부르토스 부르토스 갈리 당시 유엔사무총장에게 100만 달러를 뇌물로 제공하려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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