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시설 필요없다는 강진군의회
스크롤 이동 상태바
청소년시설 필요없다는 강진군의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계획 부결, 국비 28억 날리는 강진군의회

전남 강진군의회가 작년부터 강진군청이 추진해 온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의안을 부결시켜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5월 29일 열린 군의회 임시회의에서 강진군의회는 강진군청이 (구)강진군문화회관 부지에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공간을 확보하고 요청한 의안을 부결했다. 반대 이유는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지로는 부지가 적어 청소년들이 이용할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해야 하고 추경안 40일 전에 공유지 사용에 대해 의회 승인을 받지 않았다는 것.

이에 대해 강진군청 관계자는 토지를 구입하지 않고 지을 수 있는 땅을 모두 뒤진 것이고 다른 지역 부지들은 도승인을 받거나 몇천만원의 용역비를 사용해야 하고 시기도 오래 걸린다고 토로했다.

강진군 주민들도 이번 결과에 대해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철학이 없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강진군청이 청소년수련시설 건립을 위해 확보한 국비 28억 8천만원도 반납할 위기에 처한 상황.

2006년도에도 당시 강진군청이 강진군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추진했으나 역시 강진군의회가 ‘10년후 강진에 청소년이 얼마나 있겠느냐’는 이유를 들어 건립 계획을 부결, 당시 확보한 국비 35억원을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문화의집 건립 찬성표가 많이 나오자 군의회 김상윤 의장이 회의장에 있지도 않은 의원을 불러와 반대 표결을 시켰다며 의회법도 따르지 않은 엉터리 표결을 지적, 군의회 의장 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강진군은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에 유일하게 청소년시설이 없는 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