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살리기' 세계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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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살리기' 세계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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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박사 안양 학의천 답사

^^^▲ 제인구달 박사 물고기 방류^^^

세계적 환경운동가인 영국의 제인 구달(Jain Goodall, 71세) 박사가 9일 안양을 방문, 자연형 하천으로 변모한 학의천을 답사하고 몰라볼 정도로 수질이 맑아진 학의천의 자연환경을 확인했다.

제인 구달박사는 안양시 관계자로부터 안양천 살리기에 대한 그간의 추진과정을 청취한 뒤 학의천 시범사업구간을 답사하면서 안양희성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물고기를 방류한데 이어 환경과 관련해 어린이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탐사에는 손학규 도지사, 서울대 최재천 교수, 신중대 안양시장, 이종만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상임고문, 이성섭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장 등도 함께 했다.

최재천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의 초청으로 방안 한 제인 구달박사는 지난 1960년부터 탄자니아에서 야생 침팬지 연구에 몰두하는 가운데 65년 캠브리지대학에서 동물행동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야생 침팬지 보호와 서식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환경보전을 위해 매년 세계 각지를 순방하며 100회 이상 강연을 하고 있다.

제인 구달박사가 세운 ‘야생동물 연구와 교육 및 보호를 위한 제인 구달연구소’는 탄자니아, 미국, 영국, 독일 등 여러나라에 지역사무소를 두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고, 이와 같은 공로로 95년 영국 왕실로부터 CBE작위를 받은 바 있다.

제인 구달박사는 이밖에 오는 11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공개강연과 책 사인회, 환경운동가들과의 만남,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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