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공약 설계하고 투표로 최종 확정 방식 도입
결정은 도민 책임은 도지사 참여형 정책 모델 강조

도민이 직접 정책을 만들고 결정하는 참여형 공약 시스템이 강원도에서 본격 추진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100인 도민공약단’을 구성해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에 나섰다.
김진태 후보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100인 도민공약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단은 ‘내 삶이 특별해지는 약속’ 시리즈의 일환으로, 정책 수요자인 도민이 직접 공약을 설계하고 확정하는 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특히 이번 모집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 시민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상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와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공약단은 총 2단계 절차를 거쳐 운영된다. 먼저 선발된 100명의 도민이 온·오프라인 회의와 분과별 활동을 통해 공약안을 직접 마련하고, 이후 전 도민 대상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공약을 확정한다. 확정된 공약은 공약단과 후보가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진태 후보는 “도민이 직접 만든 공약을 그대로 수용해 정책으로 실현하겠다”며 “결정은 도민에게 맡기고 책임은 도지사가 지는 참여형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단 운영은 기존의 일방향 정책 제안 방식을 넘어 도민 참여를 제도화한 새로운 정책 실험으로, 향후 지방정치 공약 수립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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