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권한대행 장금용)와 경남재능나눔협회(회장 이은수)는 지난 8일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현장인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에서 대학생과 외국인 노동자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코플로킹(줄걷기+줍기)과 숏폼 영상 촬영을 결합한 환경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노란 우산과 환경문구를 소품으로 활용해 기후위기 메시지를 전달하는 숏폼 영상을 제작했으며, 현장에서는 직접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축제장 주변 정화에도 힘을 보탰다.
마산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학생들은 재능기부 형태로 촬영·연출·제작을 담당했고, 현장에서 연출·촬영된 영상은 열흘 뒤인 오는 18일 창원특례시 및 경남재능나눔협회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양숙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 축제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시민들이 가치와 메시지를 공유하는 장이다”며“대학생과 외국인 노동자가 함께 지구환경을 주제로 행동한 것은 공동체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은수 회장은 “외국인 노동자는 우리 지역의 이웃이며, 이들과 청년이 함께 만든 캠페인이 지역사회 연대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와 연계한 상시 환경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참여자 마산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박현서(25) 학생은 “다양한 사람과 함께 현장의 진짜 목소리를 담을 수 있어 뜻깊었다. 영상 공개 후 시민 반응이 기대된다”말하며, 마산자유무역지역에서 근무하는 스리랑카 출신 이래스(27)씨는 “한국에서 생활하며 기후 변화의 현실을 체감해왔다. 함께 행동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경남재능나눔협회는 국화축제 기간뿐 아니라 마산항 일대 가을 환경정화 활동과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사수’ 캠페인을 확산해 연중 상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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