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이 된 ‘라이트급 챔피언’ 박시원(20, 카우보이MMA)이 전 챔피언 권아솔(36, FREE)을 디스하고, 방어전 상대도 언급했다.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61에서 박시원이 ‘우슈 세계 챔피언’ 박승모(29, 팀 지니어스)를 꺾고 새로운 라이트급 챔피언이 됐다.
박시원은 1라운드에 긴 리치를 활용해 상대를 먼저 압박하고, 펀치로 경기를 끝냈다. 박시원의 펀치에 박승모는 두 차례나 다운되며 승리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경기 후 박시원은 “내가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풀어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타격을 너무 보여주고 싶었다. 자신감도 있었다. 카우보이MMA 와서 코치님 말씀 듣고 상황에 맞게 준비를 했는데 그게 다 나왔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박시원은 타격을 확실히 보여줬다. 이전까지 그래플링을 많이 보여줘서 박시원이 그라운드로 박승모를 데려갈 거라고 예상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에 대해 박시원은 “타격을 한다고 하면서 그래도 그라운드 할 거라고 생각하는 거 알기 때문에 그라운드 페이크를 주고 타격을 할까 아니면 진짜 타격하는 척 태클을 할까도 생각했다. 내 마음 속에 타격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은 있었던 거 같다. 열심히 준비하면서 불안감이 사라졌고 순수 타격으로만 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작전에 대해서는 “초반에 킥 거리에서 싸우려고 했다. 킥을 찼는데 넘어지기도 하고, 킥은 내가 더 많이 맞은 거 같다. 킥 싸움이 안 되면 펀치 거리로 들어가서 주먹을 주고 앞손 훅을 준비했고, 안 됐을 때는 클린치를 준비했는데 다 나왔다. 첫 번째 킥 거리에서만 안 됐다.”고 설명했다.
이제 정상에 올랐으니 박시원은 챔피언의 기쁨을 누리고, 방어전도 생각해야 한다. “젊으니까 챔피언벨트 들고 술집가서 술먹으려고 한다. 벨트 들고 강아지 산책도 하고 싶다.”는 박시원은 “나랑 누구랑 싸우면 누가 이기냐 이런 말도 많고, 로드FC가 제일 큰데 타 단체 선수들이랑 비교하는 것도 얘기가 나오는데 내가 다 이긴다. 이의 있으면 로드FC로 와서 덤비면 된다. 자신 없으면 다른 데로 도망가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전 챔피언 권아솔과의 대결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박시원은 권아솔을 바로 디스했다. 최근 보였던 모습이 실망스러웠기 때문.
박시원은 “예전의 권아솔 선수면 잘하는 거 인정하는데 최근 권아솔 선수는 선수 아닌 것 같다. 배 나온 일반인 느낌이다. 권아솔 선수와 하더라도 한 경기 하고 올라와야 한다. 일단 운동부터 해서 살부터 빼야 할 것 같다. 최근에 난딘에르덴 선수 이긴 여우? 여제우 선수 연승 중인 걸로 알고 있는데 덤비면 KO 시켜드리겠다. 라이트급에서 그래도 제일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1차 방어전 상대로 여제우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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