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 거주 고려인 배전 전기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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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 거주 고려인 배전 전기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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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광주광역시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가 광주지역 고려인 배전 기능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사업을 후원키로 했다.

3개 기관은 고려인의 사회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일 광주여대 국제회의장에서 윤장현 시장, 조환익 한전 사장,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인 배전 기능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기능인력 양성사업 소개, 교육대상자 모집 및 홍보에 협력하고, 한전과 한국전력공사협회는 기능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에 나서게 된다. 특히, 한전은 고려인의 전기공사 시공자격 취득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교육비 및 교육기간 중 체류비 지원, 관련업계 취업 제반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윤장현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안정되고 당당한 일자리가 곧 인권이고 복지다”며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와의 협력으로 고려인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광주공동체를 실현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뉴스타운

한편, 광주지역에는 지난해 12월 현재 2108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다. 광주시는 민선6기 들어 광주 안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고려인을 위해 고려인 한국어교육과 고려인자녀 돌봄사업, 고려인 취업․의료․법률 등 종합상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을 맞아 열리는 기념사업의 유물전시와 홍보캠페인을 지원한다.

특히, ‘고려인주민 광주공동체 정착지원’은 국민대통합위원회의 국민통합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시는 올해 고려인강제이주 80주년 기념사업과 유물전시회 등 총 2억3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고려인 동포들이 광주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다져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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