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이라크와 아프간 침략 ‘신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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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이라크와 아프간 침략 ‘신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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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께서 말씀하시길 “조지, 이라크에 가서 폭군을 종식 시켜라”

^^^▲ 부시 대통령이 "난, 도덕적 종교적 사명감이 있다. 팔레스타인국가를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압바스 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회상했다.
ⓒ AFP^^^
부시 미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침략을 한 것은 ‘신의 계시’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비비시 방송>이 6일(현지시각) 보도해 주목을 끌고 있다.

방송은 오는 10월 10일, 17일 및 24일에 영국에서 방송할 예정으로 있는 “붙잡기 어려운 평화 :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이라는 프로그램의 일부에서 2003년 당시 팔레스타인 외무장관 나빌 사드와 마흐무드 압바스(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말을 인용, “신께서 나에게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부시 대통령은 “신(神)으로부터 받은 사명감으로 (일을)추진하고 있다”고 우리 모두에게 얘기했다고 나빌 사드는 말했다. 부시는 신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길 “조지, 아프가니스탄에 가서 테러분자들과 대항해 싸우라” 그리고 “나는 (그렇게) 했다” 또 신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조지, 이라크에 가서 폭군을 종식시켜라” 그리고 “나는 (그렇게)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다시 난 신의 말씀이 들리고 있다. 팔레스타인 국가 창설을 하고, 이스라엘의 안보를 지켜라. 그리고 중동평화를 얻어라” 그리고 “나는 신에 의해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또, 이집트 샤름 알 셰이크 휴양지에서 부시 대통령을 만난 마흐무드 압바스는 당시의 부시대통령의 말을 회상하면서 “나에게는 도덕적, 종교적 사명이 있다. 그래서 난 당신에게 팔레스타인 국가를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아에프페통신>은 이 같은 사실에 대해 비비시 방송 대변인이 백악관에 알리고 확인했으나 백악관에서는 이는 개인의 대화이므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으나, 비비시 방송은 인터넷 판에서 스콧 맥클렐란 백악관 대변인은 “그는 절대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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