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의 자유를 지원하기 위해 군사 자산을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연말 이전에 파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정부 및 군 소식통을 인용해 3일 늦게 언론이 보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여러 한국 언론 보도를 인용, 한국 정부는 내각 검토 후 9월 말 국회에 동의안을 제출하는 등 파병에 대한 국회 승인을 구하기 위한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는 해상 초계기(a maritime patrol aircraft), 군수 지원함(a logistics support vessel) 또는 기뢰 탐지(a mine detection) 및 제거 부대(clearance unit) 파견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었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여러 국가와 잠재적 지원 규모 및 성격에 대해 논의해 왔다는 것이다.
청와대는 서울이 해협의 항행의 자유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해 왔지만, 정부가 파병을 결정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different from the facts)고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월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한국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미국의 지원을 거부했기 때문에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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