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73억 원 투입…문화·복지 복합공간 조성
주민 의견 반영해 친환경·무장애 공공청사 건립 추진

영종구 출범과 함께 추진되는 운서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이 설계 단계에 들어가며 본격적인 속도를 낸다. 새 청사는 행정 기능뿐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문화·복지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영종구는 지난 15일 손화정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서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운서2동 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약 173억 원을 투입해 운서동 3050-4, 3050-5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3,200㎡ 규모로 건립된다. 개청 목표 시기는 2029년 상반기다.
운서2동은 행정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1월 운서동에서 분동된 신설 행정동으로 현재는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새 청사는 협소한 청사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복지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영종구는 지난해 투자심사와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앞으로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효율등급과 녹색건축,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등을 적용해 친환경 공공청사로 건립할 방침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새 청사가 행정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소통하는 지역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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