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최고 유망주들 포항에 모인다, 제6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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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최고 유망주들 포항에 모인다, 제6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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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13일간 포항야구장서 열전, 전국 우수 48개 팀 참가해 혹서기 맞춤형 생중계 진행
제6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대회홍보 이미지
제6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대회홍보 이미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Korea Baseball Softball Association)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는 제6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 동안 포항야구장과 포항생활체육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1967년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첫 발을 내딛은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한국 야구의 대들보가 된 수많은 주전 선수들을 길러내며 한국 야구 발전의 산실 역할을 해온 전통의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포항시가 지난 2024년 대구 및 경북 지역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이래로 3년 연속 개최를 달성하게 되면서, 포항이 신흥 스포츠 명문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에서 각 권역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권 팀들과 신세계 이마트배(Shinsegae Emart Cup,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고교야구대회) 8강 진출 자격을 획득한 팀 등 전국에서 엄선된 48개의 우수 고등학교 야구단이 참가해 최고 권위의 우승기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을 치른다.

대회 역사를 살펴보면 지난 2024년에는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창단 이후 최초로 메이저 전국대회 정상의 자리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으며, 이어지는 2025년에는 경남고등학교가 그간 인연이 닿지 않았던 대통령배에서 사상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매년 예상을 깨는 신흥 강자들의 등장과 새로운 기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만큼, 올해 펼쳐질 명승부에 대한 야구팬들의 기대감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

경기 일정의 경우 포항야구장에서는 18일부터 대회 폐막일인 30일까지 모든 일정이 소화되며, 포항생활체육야구장에서는 18일부터 23일까지 초기 예선 경기들이 집중적으로 치러진다. 대회가 혹서기인 7월 말에 열리는 점을 깊이 고려하여 주최 측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특별 운영 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무더운 낮 시간대를 피해 주로 오전과 야간 시간대에 경기를 집중 배치하고, 경기 중 매 3회마다 공식적인 휴식 시간인 쿨링타임(Cooling Time, 열 식힘 시간)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경기장 내부에는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신속히 배부하고 전용 구급차량과 응급구조 전문 인력을 상시 대기시켜 선수들의 탈진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모든 경기는 야구팬과 시민들을 위해 전면 무료 개방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경기장을 찾아 현장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우승팀을 미리 예측해 보는 투표 행사와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선물을 주는 경품 추첨 등의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직접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한 방송 중계 서비스도 체계적으로 제공된다.

대회 초반부터 16강전까지의 경기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되며, 본격적인 승부처인 8강전부터는 스포츠 전문 유선 채널인 SPOTV 및 온라인 중계 플랫폼 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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