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 지원 유공단체·우수정착자에 인천시장 표창 수여
문화공연과 화합 무대로 지역사회 상생 의미 되새겨
인천시가 북한이탈주민과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며 지역사회 포용문화 확산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1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통일플러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가기념일인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공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찬대 인천시장과 맹성규 국회의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 부의장 법륜스님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을 잇는 위대한 인천'을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청소년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기념 퍼포먼스, 화합·공감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포용문화 조성에 기여한 하이사회복지센터와 우수 정착 북한이탈주민에게 인천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북향민은 평화로운 인천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어려움과 외로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기념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내빈과 표창 수상자들이 함께 LED 버튼을 누르며 '희망을 잇는 위대한 인천'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어 북한민요와 부채춤, 아코디언 연주 등 북향민예술단 공연을 비롯해 팝페라와 청소년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류와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생과 포용의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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