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협동조합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협동조합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다.
경상남도는 지난 10일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도내 협동조합 관계자와 도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경남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동조합의 날'은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협동조합의 가치와 역할을 널리 알리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 제정을 계기로 이를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협동조합 간 토론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지푸라기협동조합(김해)과 나눔과돌봄사회적협동조합(양산)은 협동조합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참석자들은 협동조합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관계자는 "협동조합은 개인의 이익을 넘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의 중요한 주체"라며 "지역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협동조합의 성장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협동조합 성장지원 공모사업과 운영 컨설팅 등 다양한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사회적경제 기반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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