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가 의료기관 내 감염 확산에 대비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12일 상록수보건소에서 관내 50병상 이상 의료기관 감염관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집단감염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병원 내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다.
CRE는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균으로 분류되며, 질병관리청 통계에서도 2025년 법정감염병 가운데 가장 높은 신고 비율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지역은 발생 수준이 높은 편으로, 의료기관 단위의 관리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훈련은 시화병원 감염관리팀 협조로 이론 교육과 시나리오 기반 도상훈련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조별 토론을 통해 집단발생 사례를 분석하고, 확진자 발생 시 격리 절차와 접촉자 관리, 환경 소독 등 단계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현장 중심의 대응 흐름을 공유하며 실제 상황에 가까운 훈련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보건소 측은 감염병 대응은 초기 대응 속도가 핵심이라고 보고, 향후에도 실무 중심 훈련을 확대해 의료기관의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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