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성탐사위성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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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성탐사위성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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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2년간 금성 탐사 작업

^^^▲ 최초의 기상위성이자 금성탐사위성 아카쓰키를 실은 H-2A로켓이 가고시마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 AP^^^
일본이 세계 최초로 금성 탐사용 우주범선을 발사하는데 성공했다. 이제 금성의 비밀은 벗겨질까?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21일 오전 6시58분쯤 가고시마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금성탐사위성 ‘아카쓰키(Akatsuki 새벽, dawn)’와 우주 범선(요트)인 ‘이카로스(IKAROS)’ 등을 실은 H-2A 로켓 17호기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아카쓰키는 최초의 ‘기상위성(meteorological satellite)’이다.

이카로스는 원래 그리스 신화에 나노는 말로 새의 깃털을 몸에 붙이고 하늘을 날다 뜨거운 태양 때문에 날개를 붙인 밀랍이 녹아 떨어져 죽은 인물을 뜻한다.

JAXA(=Japan Aerospace Exploration Agency)는 아카쓰키는 오전 7시 25분께 고도 350km지점에서 로켓으로부터 분리, 예정 궤도에 올라가는 것을 확인 후 발사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오전 7시40분께 이카로스가 분리됐으며, 이후 10분간 소형 위성 4개가 모두 예정된 궤도에 안착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날 발사된 금성 탐사 위성은 앞으로 2년간 금성 연구, 구름, 온도, 풍력, 에너지 등을 포함한 기후 등 탐사할 예정으로 카메라 5대가 동원된다. 일본의 첫 금성탐사위성은 약 5억2000만km를 날아 12월7일쯤 금성 귀도에 도착할 예정으로 있다.

이날 발사 성공한 아카쓰키 개발에는 발사비용을 포함 총 252억엔(약 3,270억원)이 소요됐다.

이날 함께 로켓에 실려 발사된 ‘이카로스’는 빛을 반사하는 초박막 필름으로 제작한 돛을 편 뒤 태양광에서 나오는 광자를 에너지로 삼아 움직이는 것으로 ‘태양의 복사 에너지로 움직이는 연 모양의 행성 간 탐사선(Interplanetary Kite-craft Accelerated by Radiation Of the Sun)’의 영어 머리글자의 조합이다.

이른바 솔라 세일(Solar sail)이다. 태양에서 나온 광자의 힘은 매우 미약하지만 중력이 없는 우주공간에서는 이카로스를 움직이기에 충분하다.

개발비 15억엔의 이카로스는 여기에 적용된 기술을 이용하면 별도의 연료 없이 태양광만으로 우주 공간을 운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카로스의 본체는 직경 1.6m, 높이 0.8m의 원통 모양으로 여기에 한 변이 20m 정도인 정사각형 모양의 돛을 달게 되며 돛은 대기권을 벗어난 다음에 회전하는 본체의 원심력에 의해 펼쳐지고, 돛의 두께는 100분의 1mm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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