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수산물·커피 등 답례품 확대하며 기부자 선택 폭 넓혀
2027년부터 AI·청소년·청년 분야 기금사업 본격 추진

남양주시의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9월 중순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기준 2026년 고향사랑기부금이 약 1억1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모금액인 1억8만원을 3개월 이상 남겨둔 시점에 넘어선 규모다.
특히 올해 같은 기간 모금액은 지난해 1,867만원보다 약 490% 증가했다. 남양주시의 연간 모금액은 2023년 7,969만원, 2024년 1억541만원, 2025년 1억8만원을 기록했다.
시는 올해 설 명절과 가정의 달 기부 이벤트, 신규 답례품 입점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참여를 확대했다. 민간 기부 플랫폼을 새롭게 도입해 기부 접근성을 높이고, 다른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모금과 홍보, 기금사업 전략도 보완했다.
답례품도 다양화했다. 올해 초 한우와 수산물, 커피 등 기부자 선호 품목을 추가했으며, 현재 26개 업체에서 44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부금 활용도 본격화한다. 남양주시는 2027년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기금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부서 공모를 통해 ‘안부장보기 AI 이중안전망 리워드 사업’, ‘남양주 청소년 FUN타스틱 페스티벌’, ‘청년 함께식당 프로젝트’ 등 3개 사업을 선정했다.
하반기에는 추석 명절 이벤트를 비롯해 국회 직거래 장터 홍보부스, 다산역사 퇴근길 홍보 이벤트, 지역 축제·행사 홍보관, 연말 집중모금 이벤트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기부자들의 참여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답례품과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