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직원 노고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 청취…출산·양육 친화 정책 확대 약속
직원들이 자녀 걱정 없이 근무하는 환경 조성…“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안산 만들 것”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가 직원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긴 뒤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직장어린이집 3개소의 시설과 보육 과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보육교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단순한 시설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일·가정 양립 지원책과 출산·양육을 존중하는 가족친화 조직문화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직장어린이집 3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보육환경과 운영 현황을 살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직장어린이집 이용 아동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보육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목소리를 시정과 조직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출생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공공기관부터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도 담겼다.
이 시장은 어린이집 내부 시설과 보육 공간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상태와 보육 과정 운영 현황 등을 확인했다. 이어 보육교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근무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어린이집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을 들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안산시는 현재 직장어린이집 3개소를 운영하며 시 소속 직원들이 근무시간 동안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장어린이집은 직원 개인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복지시설을 넘어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일·가정 양립의 핵심 기반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나온 교직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어린이집 운영에 반영하고, 보육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직원들이 출산과 양육으로 인해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가족친화적인 인사·복지 정책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은 개인과 가정에만 맡겨둘 문제가 아니라 사회와 조직이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직원들이 자녀에 대한 걱정을 덜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한 명 한 명이 안산의 미래라는 마음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출산과 양육이 존중받고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와 가족친화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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