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년공간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1천만 원 확보…9월 청년의 날 축제도 준비
무궁화호 객차 활용한 문화예술 공간 운영 호평…청년 참여 확대 위한 특화 프로그램 추진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가 운영하는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이 개소 1년여 만에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되며 청년 정책의 새로운 성과를 거뒀다.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특색 있는 공간 운영과 취업·역량 강화, 생활밀착형 교육, 고립·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앞으로 청년 참여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안산시는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이 경기미래세대재단이 주관한 '2026년 경기청년공간 우수 청년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청년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공간 운영과 지속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상상스테이션은 문화예술을 특화한 청년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무궁화호 객차 3칸을 활용한 '기차동'은 계절별 테마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운영하며 다른 청년공간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상상속의 유월'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됐다.
상상스테이션은 문화예술 프로그램뿐 아니라 취업 준비와 직무 역량 강화 교육, 재무관리 교육 등 청년들의 일상과 진로에 도움이 되는 실용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고립이나 장기간 쉬었음 상태에 있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모임과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무료 대관하며 청년들의 사회 참여와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1천만 원의 사업비는 청년 문화예술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참여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창작과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문화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상스테이션은 오는 9월 19일 중앙동 한호전 앞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되는 '2026년 제6회 안산시 청년의 날 축제, 놀러와요 청년마을'도 주관한다. 축제에서는 청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년문화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상스테이션이 개소 1년 만에 경기도 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된 것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공간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배우고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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