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와 1-1 무승부…최영준 동점골에 경기장 뜨거운 응원
3,121명 시민 함께한 미르스타디움…오는 15일 화성FC와 홈경기 예정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용인특례시의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가 올 하반기 첫 홈경기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 9기 취임 이후 처음 열린 홈경기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며 지역 스포츠와 시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7라운드 용인FC와 충북청주FC의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건넨 데 이어 경기 시작 전에는 그라운드로 내려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만나 최선을 다한 경기를 당부하고 격려했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접전 끝에 1대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전반 38분 충북청주FC 가르시아의 선제골로 끌려가던 용인FC는 후반 24분 최영준이 헤딩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동점골이 터지는 순간 경기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환호가 이어졌고, 이 시장도 관중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올 하반기 첫 홈경기에는 3,121명의 관중이 입장해 창단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용인FC에 힘을 보탰다.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은 경기 내내 이어졌고, 선수들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점을 확보했다.
경기 종료 후 이 시장은 서포터즈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오늘 시민 서포터즈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을 것"이라며 "선수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공식 창단한 용인FC는 시민구단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K리그2 무대에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현재 3승 8무 5패를 기록하며 17개 구단 가운데 12위에 올라 있으며, 창단 첫 시즌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력과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용인FC는 오는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화성FC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르며 시즌 반등을 위한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시민들의 꾸준한 응원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용인FC가 창단 첫 시즌 어떤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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