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서이초 교사 3주기 추모…교권 존중 문화 확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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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서이초 교사 3주기 추모…교권 존중 문화 확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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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19일까지 추모 기간 운영…남부·북부청사에 순직교원 추모 공간 마련
교육활동 회복주간과 연계해 교권 존중 문화 확산…기관 홍보 자제도 함께 요청
교원·학부모와 함께하는 추모 행사…교육 현장의 신뢰와 존중 회복 의지 다져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서이초 교사 순직 3주기를 맞아 교권 보호와 교육활동 회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단순한 추모를 넘어 교사가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로 삼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을 교육활동 회복주간과 연계한 '서이초 교사 추모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1층에는 순직 교원을 기리는 추모 공간이 마련돼 청사를 찾는 교직원과 경기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헌화와 추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12일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에 '서이초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를 담은 공문을 발송하고 교권 보호와 교원 존중 문화가 학교 현장에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서로를 존중하는 교육문화 확산에 힘을 모아 달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추모 기간에는 행사성 축제나 기관 홍보 중심의 보도자료 배포를 최대한 자제하도록 안내했다. 불가피하게 홍보가 필요한 경우에도 추모 기간의 취지를 충분히 고려해 사진과 영상 등 홍보 콘텐츠의 적절성을 사전에 신중하게 검토한 뒤 공개하도록 권고했다. 이는 사회적 추모 분위기를 존중하고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훼손하지 않기 위한 조치다.

안민석 교육감은 13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 마련된 추모 공간을 찾아 서이초 교사를 비롯한 순직 교원을 추모할 예정이다. 이날 추모에는 경기지역 교원단체와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해 교권 보호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은 이번 추모 기간이 단순한 애도의 시간을 넘어 교사가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공감과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교권 보호는 특정 교사의 문제가 아닌 학생의 학습권과 공교육의 신뢰를 지키는 핵심 가치인 만큼 교육공동체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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