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수도권 아파트 포함 5,943억 공매…감정가 40% 물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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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수도권 아파트 포함 5,943억 공매…감정가 40% 물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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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온비드 입찰 진행
서울·경기 아파트 128건 포함 총 1,214건 공개

캠코가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압류재산 1,214건에 대한 공매를 진행한다. 이번 공매 규모는 총 5,943억원으로, 서울·경기권 아파트와 단독주택, 토지, 비상장주식, 자동차 등 다양한 자산이 포함됐다.

이번 공매는 온비드를 통해 진행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절차다. 전체 공매 물건 가운데 부동산은 1,110건, 동산은 104건이다. 부동산에서는 임야와 대지 등 토지가 585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총 240건이 포함됐으며 이 가운데 서울·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은 128건이다.

특히 감정가 대비 70% 이하 가격으로 나온 물건이 335건 포함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일부 물건은 감정가의 40% 수준까지 매각예정가가 낮아졌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아파트는 감정가 11억3천만원에서 10억1천700만원에 공매가 진행된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청솔우성아파트는 감정가 11억원 대비 8억8천만원 수준으로 입찰이 시작된다.

경기도 광주시 회덕동 다세대주택은 감정가 1억6천600만원에서 6천640만원으로 매각예정가가 책정됐다.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 임야는 감정가 약 15억9천만원이지만 매각예정가는 약 6억3천만원 수준이다.

경상남도 물건도 포함됐다.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임야는 감정가 1억622만원에서 9천561만원에 공매가 예정돼 있으며,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대지는 감정가 46억6천만원 대비 18억6천만원 수준으로 입찰이 진행된다.

자동차와 권리·증권 물건도 나온다. 2017년식 포터2 화물차는 감정가 1천만원에서 800만원에 공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압류재산 공매는 부동산뿐 아니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자산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공고-압류재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는 입찰 전 권리분석과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임차인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며 세금 납부나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공매가 입찰 전에 취소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온비드 공매는 PC와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매 진행 현황과 입찰 결과도 공개되며 유찰 시에는 다음 회차에서 공매 예정가격이 10% 낮아진다.

캠코는 지난 1984년부터 체납 압류재산 처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압류재산 공매를 통해 징수한 체납세액은 1조6,347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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