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어·축제 연계 방문객 유입 지역경제 기대
7개월간 운영 지역 특화 콘텐츠로 상권 활력 도모

김해 동상동 종로길 일대가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체험형 골목상권으로 탈바꿈한다. 공항 소음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공사는 ‘김해 종로길, 세계를 잇는 골목상권 비행’ 사업을 추진하며 총 5,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동상동 종로길 일대를 중심으로 일일 문화투어 프로그램과 축제 등을 운영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항 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공항공사 재원 100%로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환경 지원을 넘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실질적인 경제 효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역 고유의 문화와 스토리를 접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세부 일정과 내용은 오는 4월 이후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및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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