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돼지농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초동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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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돼지농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초동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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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은 부시장 주재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추가 확산 방지 대책 논의
미양면 돼지농가서 폐사 신고 후 정밀검사 결과 확진
반경 10km 예찰지역 설정, 33만여 두 대상 점검 강화
 남상은 부시장 주재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 모습. /안성시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안성시는 지난 23일 경기 안성시 미양면 소재 한 돼지 사육농가에서 폐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시에서 국내 첫 발생 이후 전국적으로 56건이 발생했으며, 올해는 지난 16일 강원도 강릉시 발생 이후 일주일 만에 안성시에서 추가로 확인됐다.

발생 농장에는 돼지 2,459두가 사육 중이었으며, 안성시는 초동대응팀을 즉시 투입해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전두수에 대한 긴급 예방적 살처분과 매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방역차량 20대를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해당 농장 반경 500m 이내 관리지역에는 4개 농가 8,376두, 반경 3km 보호지역에는 4개 농가 13,545두, 반경 10km 예찰지역에는 18개 농가 34,695두가 사육 중이다.

시는 감염축 조기 발견을 위해 관내 전체 돼지농장 158개소, 33만2,069두를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 75명을 투입해 긴급 예찰에 나섰다.

안성시는 24일 남상은 부시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경기도,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추가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남 부시장은 “안성시에서 처음 발생한 ASF인 만큼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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