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도시공사, 개항장 근대건축자산 활용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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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도시공사, 개항장 근대건축자산 활용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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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 1977·1978’ 전시·체험 공간으로 시민 참여 확대
분산된 건축자산 연결해 개항장 역사문화 브랜드 강화
위치도면 / 인천시청

인천시는 인천도시공사(iH)와 1월 7일 개항장 일대 활성화와 근대건축문화자산의 공공적 활용을 위해 ‘인천 개항장 근대건축자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2026년에도 공동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개항장 지역의 역사적 건축자산을 문화 콘텐츠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도시공사가 조성한 근대건축문화자산 1호 ‘이음 1977’과 3호 ‘이음 1978’을 공동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개항장 일대를 시민과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는 공공 문화공간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음 1977’은 1월 8일부터 건축가 김수근 관련 전시와 아카이브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으로 개방된다. ‘이음 1978’은 체험 중심 공간으로 운영되며 이전한 ‘1883개항살롱’을 기반으로 개항장 체험의 날, 필름카메라 체험, 공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상시에는 휴식과 독서 공간으로 활용되며 팝업 프로그램 등 문화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역사적·건축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시민을 위한 지역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항장 일대에 분산된 근대건축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고 다시 찾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승원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개발과장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 건축자산의 가치를 체험하고 세대 간 문화가 교류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인천 개항장만의 고유한 브랜드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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