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공 AI 적용 사례로 업무 혁신 방향 제시
‘꿈과 행복’ 시정 가치와 미래 행정 역량 결합
내년 AI정책과 신설… 조직 개편으로 대전환 대응

김해시가 급변하는 AI 대전환 흐름 속에서 행정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전문가를 초청해 ‘일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민간과 공공의 최신 AI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시정 핵심가치 ‘꿈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변화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김해시는 11일 오후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류정혜 위원을 초청해 ‘AI 대전환 시대 빅트렌드와 일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에는 공무원, 산하기관 직원,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류 위원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미래전략 부사장을 역임한 AI 전략 전문가로,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서 국가 AI 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기술의 속도가 실시간으로 변하는 시대, 우리가 기술을 주도하느냐 아니면 기술에 뒤처져 도태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며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생존 전략’의 관점에서 바라볼 것을 주문했다.
이어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이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AI를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다수의 실례를 제시하며, “조직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 참석자들은 현실적인 사례 중심의 강연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특강을 내년도 시정 핵심 키워드 ‘꿈과 행복’을 실천하기 위한 행정 혁신 과정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시는 시민의 꿈을 지원하고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서 행정이 먼저 ‘스마트하게 일하는 방식’을 정착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신대호 부시장은 “AI 시대에 공공과 민간이 일의 본질을 어떻게 재정의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낡은 행정 관행을 벗고 혁신적인 업무 방식을 적극 도입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조직 체계를 AI 중심으로 재편한다. 기존 스마트도시과를 ‘AI정책과’로 개편하고, ‘AI전략팀’을 신설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에 발맞춰 ‘AI혁신TF팀’을 구성해 AI 업무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인근 지자체와 사례 공유 등 선제적 대응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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