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티씨는 이번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051억 원, 영업이익 22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누적 매출은 약 11.3%, 영업이익은 약 68.8% 증가했다. 또한 전분기 대비 매출은 약 10.7% 증가, 영업이익은 67.5% 증가했다. 이는 주요 종속회사들의 상이한 실적 변동이 전체 실적에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반도체 소재 자회사 엘티씨에이엠은 전분기 대비 매출 133.3%, 영업이익 373.5% 증가하며 큰 폭의 개선을 보인 반면, 반도체 장비 자회사 엘에스이는 매출 14.3%, 영업이익 4.7% 감소했다. 이에 따라 연결 실적 개선은 주로 엘티씨에이엠의 매출 성장에 의해 견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엘티씨 관계자는 ‘고객사와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엘티씨에이엠의 주요 제품인 고선택비인산(HSP)이 낸드 고단 공정에 확대 적용되면서 소재 부문의 실적이 개선됐고 고객사 신규 팹(Fab) 증설에 따른 CCSS 장비 납품으로 매출 인식도 크게 증가했다”며 “다만 웨이퍼 세정장비는 고객사 반입 일정에 따라 납품량이 감소했으나, 4분기에는 납품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은 5회차 전환사채와 관련해 53억 원 규모의 파생상품 평가손실을 반영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85.2% 성장에 그쳤다. 이는 하반기 이후 급격한 주가 상승에 따른 파생상품 부채의 공정가치 평가손실로, 실제 현금흐름과 순자산 가치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손실이라고 설명했다.
엘티씨는 하반기부터 OLED 패널용 유기소재(저온경화 PR, LTOC)의 고객사 사용량 증가에 따라 납품이 확대되면서 전체 실적 개선에 기여했으며, 향후에도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반도체 소재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증축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소재를 모두 양산 공급하는 토탈 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여기에 엘티씨에이엠의 고선택비인산(HSP)과 CMP 슬러리 등 주요 제품의 확대 적용이 더해지면서, 엘티씨 소재 부문의 매출 성장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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