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개선대책 수립 후 작업수칙·매뉴얼 반영
TBM·신규직원 교육·외주업체 안전교육에 필수 자료 활용
“아차사고는 중대사고 전조…기록·공유 문화가 생명 지킨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현장에서 발생한 사소한 위험 신호까지 체계적으로 기록·분석해 ‘아차사고(Near Miss)’ 사례집을 처음 발간했다. 중대사고의 전조인 아차사고를 조직 전반에서 공유·학습함으로써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공사는 지난 8월부터 체육시설·환경시설·수소충전소 등 16개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총 48건의 아차사고를 발굴했다. 유형별로는 전도·추락이 2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딪힘 10건, 감전 5건, 낙하·비래 4건, 협착 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수집된 사례는 원인 분석과 개선대책을 도출해 작업수칙과 안전 매뉴얼에 반영했다. 보호구 착용 관리, 신호수 배치, 약품·장비 점검 강화 등 즉시 시행 가능한 조치를 중심으로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공사는 사례집을 홈페이지와 각 사업부서에 배포해 작업 전 안전회의(TBM), 외주업체 교육, 신규 직원 교육의 필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율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아차사고는 중대 사고 전 반드시 나타나는 경고 신호”라며 “작은 위험도 빠짐없이 기록하고 공유하는 문화가 큰 사고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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