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임대기간 조정·1:1 현장지도 등 실질적 지원
귀농귀촌·여성농업인 대상 교육 호응…안전·비용 모두 절감

고성군이 ‘농업인이 가장 필요할 때, 꼭 맞는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단순한 임대 서비스에서 한 단계 나아가 ‘찾아가는 농기계 현장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과 효율을 모두 잡고 있다.
현재 고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기술센터 내 본소(고성읍)와 서부권역(하일면), 북부권역(영오면) 등 총 3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이곳에는 트랙터를 비롯해 63종 784대의 임대농기계가 비치되어 있으며, 농번기에 집중되는 예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 강화와 임대기간 탄력 조정 등 다양한 운영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사용이 미숙한 농업인을 위해 현장 교육팀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시동, 운전, 정지, 응급정비 등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지도한다.
이러한 현장 맞춤형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사용 미숙으로 인한 고장 및 안전사고 발생을 크게 줄이고, 불필요한 수리비 절감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귀농귀촌인과 여성농업인 등 농기계 사용 경험이 부족한 농업인들에게는 작업 환경에 맞춘 1:1 개인별 지도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농업인들은 “실제 내 밭에서 쓰는 기계를 직접 다뤄보며 배울 수 있어 바로 작업에 적용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함께 뛰는 임대사업소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더 유연하고 똑똑한 임대 서비스로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농번기 예약이 몰려 일부 농업인은 원하는 시기에 대여 어려움이 있고, 일부 원거리 지역 농업인은 현장교육의 기회가 부족하며, 일부 장비의 노후로 효율 저하 및 수리비가 증가하고 있는 실상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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