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AI 행정서비스’ 대상… 김해·창원 등 수상
민원·참여·업무혁신 분야 혁신사례 공유

인공지능 행정, 민원혁신, 공공데이터 활용까지... 경상남도가 ‘혁신’을 경쟁하는 무대를 열었다.
경상남도가 지난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혁신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공공부문 전반에 혁신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경남도, 시군, 공공기관이 총 61건의 혁신사례를 제출했으며, 정부혁신 방향에 따라 ▲참여·소통 혁신 ▲민원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의 3개 분야로 심사가 진행됐다. 전문가 사전심사와 도민투표를 거쳐 상위 12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는 본선 발표심사 비중을 기존 30%에서 50%로 상향하고, 시상 규모도 9건에서 12건으로 확대해 현장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본선에서는 12개 기관이 사례를 발표한 뒤, 도민투표와 현장 전문가평가를 합산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상은 양산시의 ‘공공업무에 특화된 공무원이 만든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10종’이 차지했다. 해당 사례는 실무 공무원이 직접 공공분야 AI 서비스를 연구·개발해 인증감사 AI 분석, 건축조감도 AI, 양산캐릭터 3D 생성, 갑질근절 AI 등 행정업무에 바로 쓸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도 경제기업과의 ‘경남동행론’과 창원시의 ‘초정밀 버스정보안내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김해시의 ‘전국 최초, 구난·대피시설 자동 길안내 서비스 구축’ 등 3건이 선정됐고, 나머지 6건에는 장려상이 수여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570만 원의 상금과 인사가점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경남도는 선정된 12건의 사례를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대외 공유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확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행정과장은 “혁신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도민의 일상을 실제로 바꾸는 변화”라며 “선정된 우수사례들을 지속 확산해 도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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