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옆에서 마음을 켜다… 양산 ‘ON’ 청년 힐링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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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옆에서 마음을 켜다… 양산 ‘ON’ 청년 힐링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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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은둔 청년 대상… 소규모 야외 프로그램 통해 관계 회복·자존감 회복 지원
양산시청/김국진 기자
양산시청/김국진 기자

양산이 요란한 축제보다 조용한 회복을 먼저 꺼내 들었다. 사람 사이의 연결에서 멀어진 청년들을 야외로 불러내어, 관계의 첫 단추를 다시 끼우는 실험을 시작한다.

양산시가 25일 황산공원 캠핑장에서 ‘온(ON) 청년 힐링 캠프’를 열고, 고립·은둔을 경험한 청년들에게 자연과 타인, 그리고 자기 자신으로 닿아갈 수 있는 복귀의 발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양산국화축제와 연계해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양산 청년 희망 하이패스 사업 참여자 중 신청을 받아 최대 15명 이내로 소규모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자존감·심리안정·관계회복을 목표로 텐트 설치, 라면 경연, 멍 때리기 올림픽, 마술 공연, 국화축제 관람 등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규모 참여가 아닌 소그룹 운영으로 낯섦과 불안이 큰 청년들이 무리 없이 교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주목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혼자 아파했던 청년들이 이번 캠프에서 타인의 온기를 경험하고, 다시 세상과 연결될 용기를 얻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자신의 속도와 리듬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버팀목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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