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카타르 내 하마스 공격 치명적 결과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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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카타르 내 하마스 공격 치명적 결과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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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가 비난
- 네타냐후,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 장소 공격
네타냐후, 카타르 수도 도하에 있는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 장소 공격. 노골적으로 공격, 정복 야욕 드러내. 

이스라엘은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하마스(Hamas) 지도부를 공격 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비난을 불러일으켰다고 중동의 알자지라가 10일 보도했다.

하마스는 이번 공격으로 하마스 지도자 칼릴 알하야(Khalil al-Hayya)의 아들을 포함해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카타르 보안군 요원 1명도 사망했다.

이스라엘은 전례 없는 공격을 감행했다고 확인했으며, 9일 카타르 수도에서 하마스 지도부를 표적으로 삼아 암살하려 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또 매우 놀라운 성명을 발표하면서, “이 사건의 배후에는 이스라엘이 있으며, 이스라엘에게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의 군사적 목표와 목적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와 같은 더 많은 작전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는 노골적으로 공격과 정복을 밝힌 셈이다.

하지만 이는 이스라엘 내부, 특히 이스라엘 인질들의 가족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이제 휴전 협정을 추진하고 이스라엘 인질들을 석방하기 위한 협상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휴전, 전쟁 종식, 인질 석방을 중재하려고 노력해 온 나라에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바로 그 장소를 표적으로 삼았다. 이스라엘 관리들이 실제로 자주 방문하여 ‘어떤 식으로든 타협안을 찾아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으려고 했던 곳’이다. 네타냐후의 속내는 실제로 협상이 결실맺는 것을 꺼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협상이 마무리되면 자신의 정권이 무너지고, 그렇게 되면 자신은 저지른 죄가 많아 감옥행을 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네타냐후는 트럼프가 현재 제안한 내용이 있다며, 이스라엘이 이론적으로는 모든 내용에 동의하고, 상대방이 동의하면 내일 전쟁이 끝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마스 간부들에 대한 암살 시도가 있었던 이후, 네타냐후는 지금 누가 그 제안에 동의해야 할지 말하지 않았다. 네타냐후는 자신의 권력 생존을 위한 갈등 유발의 연속선 상에 놓여 있다.

* 카타르, 미국과 '비공개, 조용한 외교' 선호

카타르는 오랫동안 비밀 외교적 접근 방식을 선호해 왔으며, 정치적 선택에 관해 이미 미국과 조용히 대화를 나누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게 외교가의 관측이다.

존스홉킨스 대학교 외교정책연구소의 수석 연구원인 란다 슬림(Randa Slim)은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행정부는 이스라엘에 대한 거의 맹목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동맹국으로서 카타르와의 관계를 소중히 여긴다. 게다가 도하는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미군 기지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두 나라 사이의 관계가 폐쇄적이고 조용한 외교를 통해 개선되는 모습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란다 스림은 이어 “이스라엘과 그 지지자들은 두 나라 간의 관계에 만족하지 않았으며, 오랫동안 공공 정책과 언론을 통해 카타르를 악마화하려고 노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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