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한인총연합회, 어버이날 맞아 '백세인생, 언제나 청춘' 큰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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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인총연합회, 어버이날 맞아 '백세인생, 언제나 청춘' 큰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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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맞아 필오아시스호텔서 경로효친의 뜻 되새겨
윤만영 한인총연합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재필리핀한인언론인협회

필리핀한인총연합회와 대한노인회 필리핀지회는 지난 5월 8일 오전 11시, 카비떼에 위치한 필 오아시스호텔에서 ‘2025년 어버이날 맞이 백세인생, 언제나 청춘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의 전통을 계승하고 필리핀 한인사회의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상승만 총영사, 윤준 영사, 필리핀한인총연합회 변재흥 이사장, 김춘배 고문, 윤만영 회장, 임이곤 부회장, 대한노인회 김인덕 회장, 박승태 고문, 한국자유총연맹 필리핀지부 김기영 회장, 남부한인회 신호철 회장, 20기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노준환 회장 등 교민 사회 주요 인사들과 대한노인회 임원 및 회원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하린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축사와 감사 인사가 이어지고, 한인총연합회 임원진의 ‘어머니의 마음’ 제창, 단체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됐다.

윤만영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근심을 내려놓고 즐거운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필리핀 동포사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어르신들이 계시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회장은 최근 작고한 원로 인사들을 언급하며 “그분들의 삶과 헌신을 기억하며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상승만 총영사는 축사에서 “이국 땅에서 한인사회를 지탱해온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사관은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동포사회 조성을 위해 한인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며 “다가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변재흥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이사장과 김기영 한국자유총연맹 필리핀지부 회장도 축사를 전했다. 변 이사장은 “건강이 가장 큰 자산이다.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김 회장은 “외로운 이국땅에서 꿋꿋이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삶은 우리 모두의 귀감”이라고 추켜세우며 격려했다.

김인덕 회장은 감사 인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윤만영 회장과 각 단체장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필리핀 대한노인회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 모임을 열고 초기 치매 예방을 위한 활동과 합동 생신잔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어른다운 노인으로 살아가는 삶을 함께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1부 행사 말미에서 필리핀한인총연합회 변재흥 이사장은 대한노인회 필리핀지회에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교민 사회 내 세대 간 연대와 상호 존중의 분위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어 홍재수 명창과 김춘배 고문의 한국 전통 판소리 공연과 진도아리랑 합창이 어우러지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순서에서는 엄상철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진행으로 장기 자랑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한인총연합회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라면 50박스와 생활용품, 건강식품 등 푸짐한 선물과 경품을 마련해 참석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오아시스 가마솥 스파(OASIS KAWA SPA)에서 준비한 발 마사지 서비스도 제공되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세대 간 따뜻한 정이 오간 이날의 큰잔치는 필리핀 한인사회가 더욱 끈끈하게 하나 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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