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 정책과 ‘글로벌톱텐시티 인천’ 실현을 목표로 민선 8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경제, 복지, 안전 등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민생 지원에 초점을 맞췄으며, 특히 인구 구조 변화와 교통·주차, 복지·돌봄 등 시민 밀착형 서비스 강화를 위한 인력 보강이 이뤄졌다.
조직개편의 핵심으로 행정부시장 산하에 ‘민생기획관’이 새롭게 신설된다. 이 기구는 급변하는 경제·사회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관리, 조정을 총괄하는 민생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민생기획관’ 산하에는 ‘민생담당관’을 신설해 민생안정특별위원회의 운영을 확대하고, 민생현장 점검과 규제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기존 시정혁신담당관은 ‘혁신담당관’으로 재편돼 민생 중심의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인천시는 또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한시기구였던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을 상시 조직인 ‘국제협력국’으로 전환한다. 국제협력국은 기존 문화체육관광국 산하의 ‘관광마이스과’와 ‘국제행사추진단’을 통합해 국제교류, 관광, 마이스(MICE), 국제행사 유치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인천은 글로벌 도시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전략적 국제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국은 ‘문화체육국’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발전에 보다 집중하게 된다.
인구 구조 변화와 저출생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인구가족과는 ‘인구전략기획과’로 개편돼 정책 기능이 강화된다. 또한, 정무부시장 직속으로 ‘창의도시지원단’이 신설돼 도시 미관과 공공디자인 수준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도시 조성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천준호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글로벌톱텐시티 인천’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2025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며, 내년 1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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