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마스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의 살해로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으며, 중동 상황은 여전히 긴장 상태이다.
이같이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헤즈볼라의 무인기(drone)가 이스라엘 북부 도시인 카이사르(Caesare)에 있는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의 집에 발사됐다고 미국의 폴리티코가 29일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당시 그 지역에 없었고 사상자는 없었다고 그의 대변인이 말했다. 이스라엘 군은 무인기 공격이 헤즈볼라가 19일 이스라엘 북부에 발사한 수십 개의 로켓과 여러 대의 무인기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는 그러한 공격에 대해서는 “엄청난 대가”(heavy price)가 따를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X(엑스. 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란의 대리인 헤즈볼라가 오늘 나와 제 아내를 암살하려 한 것은 중대한 실수였다. 이것은 나나 이스라엘 국가가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적에 대한 정의로운 전쟁을 계속하는 것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주 초에 하마스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가 살해됨으로써 중동 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지만, 이 지역의 긴장은 전혀 완화되지 않았다.
이란이 지원하는 헤즈볼라의 로켓과 드론 폭격은 가자지구의 보건 당국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 지역 전역에서 3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스라엘은 1년 이상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싸우고 있다.
프랑스24는 카타르에 있는 하마스 간부인 칼릴 알-하야(Khalil al-Hayya)가 “가자지구에서 우리 국민에 대한 침략이 중단되지 않는 한 인질을 석방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Ayatollah Ali Khamenei )는 19일 하마스가 살아 있으며 신와르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메네이는 이어 “그의 상실은 ‘저항의 축’에 의심할 여지 없이 고통스럽지만, 이 전선은 저명한 인물들의 순교로 전진을 멈추지 않았다. 하마스는 살아 있으며 앞으로도 살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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