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은 8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65일간 박물관 기획전시실, 야외전시장 등에서 '하멜표류기' 육필 원본을 비롯, 한국, 네덜란드, 일본 등지의 20여 기관(또는 개인)에서 출품된 250여점의 유물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 전시되는 네덜란드 국립 공문서 보관소 소장 '하멜표류기' 육필 원본은 전세계적으로 공인된 유일본이다.
지금까지 네덜란드 현지에서는 물론 그 어떤 전시에도 출품된 적이 없다. 따라서 이번 특별전은 이 육필 원본이 전시를 통해 소개되는 최초의 장이 된다.
이 밖에 일본 고베시립박물관에서 대여한 네덜란드 연합동인도회사(하멜 소속회사)의 무역품, 중국 경덕진 청화백자 및 일본 이마리 다채자기 등의 무역도자기가 다수 선보인다.
한국의 유물로는 고대로부터 조선시대까지의 표류기록, 표류 경험담을 엮은 각종 표류기, 표류인들의 송환 관련 문서인 대마도 종가문서, 한국 서남해안을 항해하는 도중에 침몰된 무역선에서 인양된 도자기 등 평소에 보기 힘든 유물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전 행사로서 하인 드 브리스 주한 네덜란드 대사의 개막식 특별강연을 비롯, 5회에 걸쳐 항해와 표류를 연구하는 네덜란드 일본 및 국내 학자들의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 선박체험, 하멜관련 유적지 답사 등의 부대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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