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인공수분(화접) 한 해 배 농사 결정하는 중요한 작업, 3번 수작업 배꽃 수정

아산시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아산맑은배’의 안정적인 결실을 위해 인공수분 작업에 봉사 인력을 투입하고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11~12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농촌 일손 돕기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농협중앙회아산시지부장, 아산원예농협조합장, 음봉농협조합장, 염치농협조합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아산시4H연합회 및 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봉면과 둔포면 일대 배 농가 화접(인공수분) 작업을 돕는다.
배 인공수분(화접)은 한 해 배 농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화접이 가능한 기간은 대략 5일 정도다. 이 기간 3번에 걸쳐 수작업으로 배꽃 수정을 해야 한다. 하지만 해마다 인력부족으로 농가의 어려움은 크다.
이에 시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단체 등을 구성하여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박 시장은 “아산시4H연합회와 시 공무원 등 젊은 인력들의 일손 돕기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농촌지역의 노령화 가속화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현재 지원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 화접이 순조롭게 진행돼 올해도 ‘아산맑은배’가 풍년이 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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