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기준으로 매출은 전분기 29조1천억원 대비 4% 증가한 30조2천7백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2조4천억원 보다 38% 하락한 1조4천8백억원을 기록했다.
본사기준으로는 매출이 전분기 18조1천4백억원 대비 6% 증가한 19조2천6백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1조8천9백억원 대비 46% 하락한 1조2백억원, 순이익은 전분기 2조1천4백억원 대비 43% 하락한 1조2천2백억원을 올렸다. 매출은 연결기준과 본사기준 모두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경기 둔화 속에 주력 제품들의 수요 부진, 가격 경쟁 심화 등 경영 환경 악화로 손익이 전분기 대비 다소 악화됐으나, IT 기업 대부분이 어려운 경영여건에 처해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의미있는 3분기 성과를 거뒀다.
메모리 부문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이익률 격차를 더욱 확대했으며, LCD 부문 또한 업계 최대 이익 규모와 최고 이익률을 유지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견조한 TV 패널의 점유율은 더욱 강화했다. 또, 휴대폰과 TV 부문은 수요부진 속에서도 시장 성장률을 대폭 상회하는 판매량 증가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4분기에 세계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부진으로 계절적 성수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각 사업부문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올해 7조원 이상으로 예정됐던 메모리 투자를 소폭 조정해 시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도 세계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하락, 주요 제품 가격 경쟁 격화로 어려운 경영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내년도 투자는 글로벌 경제 상황을 감안해 결정할 계획이며, 사업경쟁력 제고, 시장점유율 확대 차원의 필요 투자는 지속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IR팀장 주우식 부사장은 "지난 3분기는 글로벌 경기위축, 원자재 가격 급등 속에 주력 부품 사업 분야의 가격 약세 지속과 휴대폰, TV 등 세트(SET) 제품에서의 가격 경쟁 심화, 마케팅 비용 증가 등 대내외 경영환경이 그 어느 때 보다 악조건의 연속이었다"고 설명하고,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도 주력 사업 부문에서 경쟁력 차별화와 함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한 결과, 당초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해,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수익 창출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주 부사장은 "특히 메모리 사업은 유일한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경쟁사와의 이익률 격차를 더욱 확대했고, LCD 사업은 업계 최고 이익과 이익률을 유지하면서 TV 패널에서 경쟁우위를 강화했으며, 휴대폰· TV 등 주력 세트(SET) 사업은 수요 부진 속에서도 M/S를 지속 증대하는 등 의미있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주 부사장은 "세계 경기침체 영향으로 계절적 성수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가운데, 메모리·LCD 시황 회복 또한 불투명하고, 휴대폰·LCD TV 등 주력 제품의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4분기는 여건이 더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수익 창출력을 기반으로 IT 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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